유엔사 "남북 동해 軍통신선 복원 위한 물자 MDL 통과 승인"

2018. 9. 13. 1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엔군사령부는 13일 남북 동해 군 통신선 복원을 위한 남측 차량·인력·물자의 군사분계선(MDL) 통과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빈센트 브룩스 유엔군사령관은 "유엔사는 여느 때와 같이 유엔사 관할구역인 비무장지대(DMZ)와 군사분계선 통과가 필요한 남한과 북한 사이의 모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며 "남측이 운송하는 건축 자재의 양을 고려했을 때 이번 요청은 이례적이었지만, 남북의 원활한 소통을 보장하는 통신체계의 구축을 적극적으로 보장한다. 이번 건축은 (남북의 충돌위험을 방지하는) 정전협정 정신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량·인력·물자 MDL 통과..통신 건축물 자재도 포함
환송사하는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미연합사 연병장에서 열린 송영무 국방부 장관 환송 의장행사에서 환송사하고 있다. 2018.9.12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유엔군사령부는 13일 남북 동해 군 통신선 복원을 위한 남측 차량·인력·물자의 군사분계선(MDL) 통과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유엔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승인을 통해 운반될 자재는 통신선 보수에 필요한 자재에 국한된 것은 아니며, 남북 간 통신에 필요한 건물을 건축하는 데 필요한 자재도 있다"고 말했다.

빈센트 브룩스 유엔군사령관은 "유엔사는 여느 때와 같이 유엔사 관할구역인 비무장지대(DMZ)와 군사분계선 통과가 필요한 남한과 북한 사이의 모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며 "남측이 운송하는 건축 자재의 양을 고려했을 때 이번 요청은 이례적이었지만, 남북의 원활한 소통을 보장하는 통신체계의 구축을 적극적으로 보장한다. 이번 건축은 (남북의 충돌위험을 방지하는) 정전협정 정신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hojun@yna.co.kr

☞ 성관계 거부하자 하이힐로 살해…30대 징역25년
☞ 서정희 "딸, 이혼 선택 잘한 것…위안 주고 싶어"
☞ 여친 차로 2번 치어 죽인 피의자, 유서 남기고 끝내…
☞ 구하라 남친 "헤어지자 했다가 맞았다"…경찰 조사
☞ 이총리 "임종석 '꽃할배' 발언 적절한 표현 아니었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