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남북연락사무소는 상설 특사 역할"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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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오늘(1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단순히 연락만 하는 게 아니라 상설 특사를 보내는 역할"이라며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는 첫 번째 가장 중요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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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오늘(1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단순히 연락만 하는 게 아니라 상설 특사를 보내는 역할"이라며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는 첫 번째 가장 중요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평화의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다음 주 남북정상회담도 경제 교류협력과 한반도 비핵화 등 좋은 성과를 내리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도 "앞으로 남북이 1년 365일 상시 소통하는 대화창구가 만들어졌다"면서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안이 한국당의 반대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상정조차 못 됐다"면서 "애초에 비준동의를 해줄 생각이 없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당은 비용 추계를 문제 삼는데, 비용 추계는 앞으로 남북관계 진전에 따라 가변적일 수밖에 없다"면서 "임시적으로 예측 가능한 내년 예산만 제출한 것이고, 추후 예산은 사업 규모와 기간이 정해지면 국회 심사와 동의를 받아야 한다"며 야당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통일부]
조태흠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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