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美-日, 종전선언은 시기상조 의견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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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이 한국전쟁 종전선언은 시기상조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외무성 고위 관계자를 인용, 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날 도쿄 외무성에서 가나스기 겐지 아시아 대양주 국장과 회담하고 한국전쟁 종전선언과 관련해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때까진 시기상조라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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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이 한국전쟁 종전선언은 시기상조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외무성 고위 관계자를 인용, 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날 도쿄 외무성에서 가나스기 겐지 아시아 대양주 국장과 회담하고 한국전쟁 종전선언과 관련해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때까진 시기상조라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비건 대표는 또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연내 개최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아사히는 덧붙였다.
일본 측은 이번 비건 대표와 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 초기 비용을 부담할 의향이 있음을 거듭 전했으며 비건 대표는 북한의 비핵화 달성 과정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건 대표는 일본 방문을 마치고 이날 다시 한국을 방문해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났다.
그는 한국 방문에 앞서 중국과 일본 방문 결과를 이 본부장과 공유하고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인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 등 향후 조처에 대해 협의했다.
김영선 기자 ys85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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