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홈피에 "독도 일본 땅 영국이 인증" 새 자료 도발

박승희 기자 입력 2018. 9. 1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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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17일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보고서를 내놓는 등 영토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내각관방 홈페이지에 독도와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尖閣) 열도)가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자료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독도와 댜오위댜오가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기 위해 과거 영토 관련 문서와 언론 보도 등에서 매년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내각관방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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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관방 홈페이지에 영토 도발 보고서 게시
독도 전경.(수원시청 제공) © News1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일본 정부가 17일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보고서를 내놓는 등 영토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내각관방 홈페이지에 독도와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尖閣) 열도)가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자료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일본 정부가 민간 기업에 위탁해 만들어진 보고서로, 1953년 도쿄 주재 영국 대사관이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고 결론 내렸다는 주장 등이 담겼다.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댜오위댜오에 대해서는 "메이지 시대에 센카쿠 열도를 개척한 이들이 찍은 사진과 그들이 세운 주택 등"이 근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독도와 댜오위댜오가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기 위해 과거 영토 관련 문서와 언론 보도 등에서 매년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내각관방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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