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경상대, '진주시민을 위한 교수음악회' 개최 등

정경규 입력 2018. 9. 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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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경상대학교는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경남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주시민을 위한 교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상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에 따르면 이번 교수음악회는 진주시립교향악단과 협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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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상대학교가 진주시민을 위해 개최하는 '교수음악회' 포스터.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상대, ‘진주시민을 위한 교수음악회’ 연다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는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경남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주시민을 위한 교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상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에 따르면 이번 교수음악회는 진주시립교향악단과 협연으로 진행된다.

경상대 음악교육과 채혜연, 선수정 교수가 진주시립교향악단과 피아노 협연을 하고 남성 4인조 ‘더 보이스(the VOICE)’가 특별출연한다.

더 보이스는 테너 은형기(전남대 출강), 김태모(한국국제대 교수), 바리톤 유영성(창원대 교수), 조승완(창원대 출강) 씨 등으로 구성된 솔리스트 앙상블로서 성악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국제 콩쿠르 우승 및 활발한 연주경력을 갖추고 있다.

이날 협연하는 진주시립교향악단은 1989년 4월 창단돼 진주시 뿐만 아니라 서부경남 120만 시군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샘물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73회 정기연주회를 연 바 있다.

이날 교수음악회에서는 진주시립교향악단이 베토벤(L. v. Beethoven)의 오케스트라 서곡 ‘Egmont Overture, Op. 84’를 연주하고 선수정 교수가 하이든(J. Haydn)의 ‘Piano Concerto in D Major, Hob. ⅩⅤⅢ:11’, 채혜연 교수가 모차르트(W. A. Mozart)의 ‘Piano Concerto No. 23 in A Major, K. 488’을 협연한다.

더 보이스는 덴자(L. Denza)의 ‘Funiculla funiculli’, 바그너(R. Wagner)의 ‘Stein Song(우정의 노래)’, 경기민요 경복궁타령을 연주한다. 마지막에는 진주시민의 노래를 다함께 부른다.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상대학교 이상열 교수.


◇이상열 교수, 대한민국학술원상(자연과학 기초부문) 수상

경상대학교는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학술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3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에서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이상열(61) 교수가 자연과학 기초부문에서 대한민국학술원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학술원상은 1955년부터 현재까지 252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국내 학술계에서 가장 오래된 상이다.

이 교수는 지구상 생명체에 광합성 과정을 통해 에너지를 공급하는 식물체의 환경스트레스 면역성 유도원리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 교수는 서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대학원 석사(효소화학)(1982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박사(생화학전공)(1985년), 미국 국립보건원(NIH) 박사후연구원(생화학전공)(1989년) 등을 거쳐 1985년부터 경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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