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양]금강산관광 정상화에 현대그룹 "담대한 결정에 감사"

기성훈 기자 2018. 9. 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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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금강산 관광 사업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현대그룹이 반색했다.

현대그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현대그룹은 남북 정상이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의 정상화라는 담대한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날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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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평양공동선언' 관련 현대그룹 입장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금강산 관광 사업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현대그룹이 반색했다.

현대그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현대그룹은 남북 정상이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의 정상화라는 담대한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날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남북 교류의 상징이었던 북한 관광 재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이번 선언문에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라는 전제가 있는 것처럼, 사업 정상화를 위한 환경이 조속하게 마련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 등 기존 사업 정상화뿐 아니라 현대가 보유한 북측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권을 기반으로 중장기적으로 남북경협사업을 확대발전 시키기 위해 철저히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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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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