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 늘려라" 경찰, 하반기 여성 추가채용 7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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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올 하반기 추가 순경 공채에서 여경 선발 비율을 25% 이상으로 끌어올린다.
경찰은 올 7월에 이어 이번 공채 때도 여경 비율을 25% 이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3000명 중에는 남녀 통합모집을 진행하는 경찰행정경채(경력채용) 인원도 포함돼있어 최종 선발인원 중 여성 비율은 그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 6월 기준 전체 경찰 중 여성의 비율은 1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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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올 하반기 추가 순경 공채에서 여경 선발 비율을 25% 이상으로 끌어올린다. 선발인원 3000명 중 최소 750명이 여성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제3차 경찰공무원(순경) 공개경쟁채용시험 공고'를 21일쯤 공지할 예정이다.
당초 올해 경찰공무원 채용은 2월과 7월 두 차례뿐이었으나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경찰 2만명 증원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도 추가 채용을 진행한다.
경찰은 올 7월에 이어 이번 공채 때도 여경 비율을 25% 이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따라서 총 선발인원 3000명 중 최소 750명은 여성이 가져간다.
3000명 중에는 남녀 통합모집을 진행하는 경찰행정경채(경력채용) 인원도 포함돼있어 최종 선발인원 중 여성 비율은 그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7월 2차 순경공채 전까지 여경 선발 비율은 △2018년 1차(2월) 12.8%(230명) △2017년 2차(7월) 8.9%(231명) △2017년 1차(2월) 8.1%(121명) 등으로 10% 내외였다.
하지만 지난해 말 정부가 2022년까지 여경 비율을 1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하면서 비율이 바뀌었다. 경찰청 관계자는 "정부 목표치를 맞추기 위해선 향후 몇 년간은 꾸준히 여경을 25%씩 선발해야 한다는 추산이 나온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 mj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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