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黨총재 3연임에..트럼프 "내 친구 축하, 뉴욕서 보자"

이준기 2018. 9. 21. 0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베 신조

(사진 오른쪽) 일본 총리가 20일 실시된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68%의 득표율로 이시바 시게루 전 방위상을 누르고 승리한 데 대해 도널드 트럼프

(왼쪽) 미국 대통령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나의 좋은 친구인 아베 총리의 큰 선거에서 승리한 걸 축하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간 동안 함께 일하기를 기대하겠다"고 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시간 함께 일하길 기대" 트윗
사진=AP연합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아베 신조(사진 오른쪽) 일본 총리가 20일 실시된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68%의 득표율로 이시바 시게루 전 방위상을 누르고 승리한 데 대해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나의 좋은 친구인 아베 총리의 큰 선거에서 승리한 걸 축하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간 동안 함께 일하기를 기대하겠다”고 썼다. 그러면서 “다음 주 (유엔총회가 열리는) 뉴욕에서 보자”며 미 성조기와 일장기 이모티콘을 나란히 표시했다.

두 정상은 오는 25일 유엔총회 계기에 뉴욕에서 미·일 정상회담을 한다. 정상회담과 별도로 골프 회동을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베 총리는 전날 국회의원 표와 당원 표를 합친 810표 중 553표를 얻어 자민당 총재 3연임에 성공했다. 아베 총리는 2021년 9월까지 3년간 더 총리직을 수행하게 된다. 2019년 11월이 되면 역대 최장수 총리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준기 (jeke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