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1

이재명, 수술실 CCTV 설치논란에 "합리적 방안 찾아보자"

진현권 기자 입력 2018. 09. 21. 14:53

기사 도구 모음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의료원 수술실의 CCTV 설치·시범운영을 놓고 찬반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21일 "합리적 방안을 함께 찾아보자"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경기도의료원 수술실에 CCTV를 설치, 시범운영하는 것을 두고 대한의사협회가 반대입장을 밝혔다. 의료인의 진료가 위축되고, 환자와 간호사 등의 사생활 침해가 우려된다는 것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페이스북서 제안.."의사협회 반대..국민·입장 고려해야"
"무조건 반대 보다 대화 통해 합리적인 방안 찾아야"
© News1 진현권 기자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의료원 수술실의 CCTV 설치·시범운영을 놓고 찬반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21일 “합리적 방안을 함께 찾아보자”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경기도의료원 수술실에 CCTV를 설치, 시범운영하는 것을 두고 대한의사협회가 반대입장을 밝혔다. 의료인의 진료가 위축되고, 환자와 간호사 등의 사생활 침해가 우려된다는 것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앞서 지난 16일 SNS를 통해 “수술실에서 발생하는 폭언·폭행 등의 인권침해 행위나 의료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는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내 이 지사가 SNS에 올린 “10월1일부터 연말까지 안성병원 수술실에 CCTV를 시범 운영한 후 2019년부터 의료원 6개 병원 수술실에 CCTV를 전면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 지사는 “의사를 비롯한 진료진 입장에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우려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병원을 이용하는 일반 국민들과 환자들 입장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최근 일부 수술실 내에서의 인권침해 사건들이 잇따라 보도되면서 환자들과 가족들의 염려가 매우 크다”며 “이런 때에 모든 환자들이 인권침해 걱정 없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수술 받을 수 있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내는 것이야 말로 의료진 입장에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이어 ‘무조건 반대하기 보다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찾는 게 더 중요하지 않겠냐“며 ”경기도와 의사, 환자,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면 충분히 훌륭한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하신지...조금만 배려하면 우리 모두 함께할 수 있다“고 말했다.

jhk102010@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