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방한관광객 26.1% 증가..중국 40.9%↑

2018. 9. 21.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8월 한국을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크게 늘었다.

중국 관광객 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일본, 중동 및 그외 아시아권 등 전반적인 관광객 수가 증가한 덕분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8월 한국을 찾은 관광객이 작년 동월 대비 26.1% 증가한 139만1천72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중동 등 아시아권 방한객은 작년 동월 대비 15.1%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올해 8월 한국을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크게 늘었다. 중국 관광객 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일본, 중동 및 그외 아시아권 등 전반적인 관광객 수가 증가한 덕분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8월 한국을 찾은 관광객이 작년 동월 대비 26.1% 증가한 139만1천72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중국은 작년 단체관광 금지에 따른 기저효과로 증가세가 지속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0.9% 늘었다.

일본은 장기 연휴가 있고, 방탄소녀단 콘서트 등 대형 K-팝 이벤트가 개최돼 작년 대비 38.9% 뛰었다.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중동 등 아시아권 방한객은 작년 동월 대비 15.1% 증가했다.

특히 대만이 여름방학 기간 방한 가족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스타크루즈가 부산에 취항함에 따라 22.8% 늘어났다.

다른 아시아·중동 국가도 저가항공사(LCC)가 증편하고 신규 취항 노선이 확대돼 14.2% 더 많이 한국을 찾았다.

구미주·기타 국가에서는 항공권 특가 및 온라인 프로모션 등의 영향으로 방한객이 5.8% 증가했다.

해외로 떠난 우리 국민은 작년 동월(238만5천301명) 대비 5.6% 증가한 251만9천860명이었다.

[표] 주요국 방한시장 입국통계 (단위 : 명, %)

kamja@yna.co.kr

☞ "김여정, 4·27 정상회담 직전 출산, 능력에 비해서…"
☞ '손가락 하트' 사진 찍은 北김정은…"난 모양이 안 나옵니다"
☞ "아직 추락 중"…세리머니 펼치다 수렁에 빠진 축구선수
☞ 가수 알리, 백두산 천지서 '진도 아리랑' 열창
☞ 어머니와 교제 남성 흉기 살해한 20대…왜 그랬을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