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 김정은에게 훌륭한 편지 받았다"

김혜경 2018. 9. 22. 1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이틀 전 서한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주리 주 스프링필드에서 열린 공화당 유세에서 "김 위원장으로부터 '훌륭한 편지' 한 통을 받았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 김 위원장과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북한이 한국전쟁 당시 북한 지역에서 실종된 미군 유해를 보내왔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미 네바다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0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한 선거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2018.9.21


【스프링필드(미주리)=AP/뉴시스】김혜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이틀 전 서한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주리 주 스프링필드에서 열린 공화당 유세에서 "김 위원장으로부터 '훌륭한 편지' 한 통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편지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는 또 김 위원장과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북한이 한국전쟁 당시 북한 지역에서 실종된 미군 유해를 보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북한이 지난 수 개월간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이나 핵무기 실험 등 어떤 도발도 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나는 서두르지 않을 것(I'm in no rush)"이라고 덧붙였다.

ch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