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먹고 사는 문제 해결에 희망 못드려 송구"

김하늬 기자 2018. 9. 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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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가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정치를 시작했는데, 희망을 드리지 못해 송구하다"고 했다.

유 전 대표는 "그러나 언젠가는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되찾을 날이 반드시 올거라고 믿는다"며 "고향에 다녀오느라, 차례 준비를 하느라 몸도 마음도 더 힘든 분들도 많으시지만, 잠시라도 편히 쉬시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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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23일 페이스북에 추석 메시지 남겨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가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정치를 시작했는데, 희망을 드리지 못해 송구하다"고 했다.

유 전 대표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엊그제부터 많은 시민들을 만나뵙고 있다. 장사가 너무 안된다, 자식들 취업이 너무 어렵다, 먹고 살기가 너무 팍팍하다고 눈물짓는 분들이 많아 가슴이 아팠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유 전 대표는 "그러나 언젠가는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되찾을 날이 반드시 올거라고 믿는다"며 "고향에 다녀오느라, 차례 준비를 하느라 몸도 마음도 더 힘든 분들도 많으시지만, 잠시라도 편히 쉬시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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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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