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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수입품 절반에 관세..G2 무역전쟁 '전면전'

전민재 입력 2018.09.24 18: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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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미국이 2천억 달러, 우리돈 224조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앞서 중국도 맞대응을 예고한 바 있어 미중간 무역전쟁이 악화일로를 걸을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김진방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예고한 2천억 달러.

우리돈 224조원 규모의 대중국 추가 관세가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1시 발동됐습니다.

중국산 수입품 5,745개 제품에 대해 10% 추가 관세가 부과된 겁니다.

이는 미국이 중국에서 수입하는 제품의 절반에 해당합니다.

이 관세율은 내년 1월부터 25%로 높아질 예정입니다.

미국은 이미 지난 7월과 8월, 1,097개 품목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시작했습니다.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전쟁에서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 미국 국무장관> "(미중 무역전쟁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과 이전 정부와의 차이는 우리는 이길 각오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 정부는 미국의 일방주의적 무역 행태를 비판하면서도 "양국간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자는 기존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앞서 5,207개 품목의 미국산 제품 600억달러어치에 대해 5~10%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반격하면 아직 부과하지 않은 2,57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혀 중국산 수입품 전체에 대한 추가 관세 발동을 위협한 상황입니다.

미국과 중국이 강경일변도 대응에 나서면서 G2의 무역전쟁이 악화일로를 걷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 김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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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