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FTA 개정 서명 후 文대통령에 '펜' 선물..'네임펜' 알고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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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에 대한 공동성명 서명식 후 문재인 대통령에게 '펜'을 선물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네임펜이 아닌 만년필로 서명했다.
앞서 문 대통령이 평양 공동선언문을 네임펜으로 서명하면서 지지자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
지난 19일 문 대통령이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공동 선언문에 서명할 때 문 대통령이 네임펜으로 서명하면서 격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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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에 대한 공동성명 서명식 후 문재인 대통령에게 ‘펜’을 선물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 롯데뉴욕팰리스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후 서명식에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서명한 펜을 문 대통령에게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네임펜이 아닌 만년필로 서명했다.
앞서 문 대통령이 평양 공동선언문을 네임펜으로 서명하면서 지지자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
지난 19일 문 대통령이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공동 선언문에 서명할 때 문 대통령이 네임펜으로 서명하면서 격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하지만 청와대 측은 “평소 대통령께서 네임펜을 선호했다”며 의전 수준과 관계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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