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구장 내 식당서 피자에 침 뱉은 종업원 최대 징역 4년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2018. 9. 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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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구장에서 음식을 파는 종업원이 피자에 침을 뱉는 장면이 공개돼 논란을 낳고 있다.

동영상은 지난 주말 SNS를 통해 공개됐다. 촬영이 된 시점은 지난 22일이다. 디트로이트의 홈구장 코메리카 파크에서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가 열렸다. 구장 내 피자 판매점 종업원은 주문들어온 피자를 만드는 과정에서 도우에 소스를 뿌리기 전 침을 뱉었다. 동영상에는 침을 뱉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직원은 태연하게 침을 뱉은 곳 위에 소스를 뿌렸다.

디트로이트의 홈구장 코메리카 파크의 구장 내 음식점 종업원이 피자를 만들다 침을 뱉고 있는 장면 | 인터넷 캡처

이 동영상이 공개된 뒤 구단은 즉각 조치에 들어갔다. 동영상 속 인물은 20세의 제이론 컬리로 밝혀졌다. 컬리는 즉각 해고된 것은 물론 경찰에 체포됐다.

음식물에 침을 뱉는 것은 중죄로 다스려질 수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음식 관련 법률에 따르면 최대 4년의 징역이 가능하다.

컬리의 보석금은 10만달러의 10%인 1만달러로 책정됐다. 침을 뱉은 컬리는 전염병 등을 갖고 있는지 등에 대한 검사도 따로 받아야 한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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