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남도, '2018 경남도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오성택 2018. 9. 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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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내달 2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2018 경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 경제의 핵심인 조선·자동차·기계 등 제조업 부진과 자영업까지 위기인 상황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제조업 혁신으로 경남 경제 활성화와 기업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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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수도권 기업 CEO 등 300여명 참석
경남도, 16개 일자리 창출업체와 3조1298억원, 투자협약 체결 예정 
경남도가 내달 2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2018 경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인천시가 개최한 투자유치설명회 모습이다./사진=fnDB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도는 내달 2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2018 경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 경제의 핵심인 조선·자동차·기계 등 제조업 부진과 자영업까지 위기인 상황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제조업 혁신으로 경남 경제 활성화와 기업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된다.

설명회는 △국내·외 유망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경남 신경제지도 실현을 위한 투자활성화 방안 토론 △투자 상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김경수 도지사가 직접 경남의 투자환경과 경남 신경제지도 소개에 이어, 맞춤형 투자지원제도를 발표한다.또 그 동안 MOU 체결식 위주의 세레머니 양식에서 벗어나 수도권 및 해외 실수요자 중심의 현장 설명과 기업유치에 중점을 두고 기업과 산업협회 등이 대거 참여하는 맞춤형 투자 상담 활동으로 진행된다.

도는 또 △LG전자의 친환경 스마트공장 투자 사례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의 투자유치 경과와 성과 △창원시장·고성군수가 직접 발표하는 투자환경 및 인센티브 △산업연구원의 지역혁신생태계 구축차원의 투자유치 △코트라 인베스트 코리아의 경남도 외국인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언 등 기업대표의 생생한 투자성공사례 발표와 시·군의 투자환경, 투자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제언 등을 공유하는 패널토론을 마련한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16개 업체에서 총 3조1298억 원을 투자하고 4290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하는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도 수도권 투자유치설명회 MOU 투자금액 9100억 원과 1141명의 고용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경남이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심으로서 여전히 투자환경이 매력적이라는 것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민선7기 출범과 더불어 제조업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스마트산단 조성, 신 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R&D체계 혁신 등 제조업 혁신을 통한 신경제지도 완성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만든다는 전략이다.

도 관계자는 “7년째 경남의 경제성장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투자설명회는 기업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남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2018 경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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