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 명인'의 첫 독주앨범 '김덕수 장구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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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창시자이자 장구 명인 김덕수(66)가 생애 첫 독주음반 '김덕수 장구산조'를 발매한다.
2007년 이후 11년만에 내놓는 음반으로 오는 19일 CD와 LP, 디지털음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매되며 CD는 10월 19일, LP는 11월 15일 이후 받아볼 수 있다.
사물놀이 탄생 40주년을 맞이해 일본 전국 순회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장에서도 음반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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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동시 발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사물놀이 창시자이자 장구 명인 김덕수(66)가 생애 첫 독주음반 ‘김덕수 장구산조’를 발매한다. 2007년 이후 11년만에 내놓는 음반으로 오는 19일 CD와 LP, 디지털음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1978년 사물놀이을 통해 한국 전통연희의 변화를 이끌어 왔던 김덕수는 전통 음악의 폭넓은 세계화와 대중화를 이루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받는 대표적인 예인이다. 재즈그룹 레드선, 류이치 사카모토 등 전 세계 음악의 거장들과의 협업, 힙합 장르와의 파격적인 무대 등 매 순간 한국 전통장단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여왔다.
‘산조’는 가야금과 거문고, 대금 등의 전통 선율 악기에 장구 반주를 곁들여 연주자가 자유롭게 연주하는 기악 독주곡을 말한다. 이번 음반에는 ‘무속장단’과 ‘농악장단’을 중심으로 하는 곡을 수록했다. 무속장단은 경기도당굿과 진도씻김국 가락을 위주로, 농악장단은 경기·영남·호남의 농악가락을 중심으로 연주했다.
이번 음반에 수록된 곡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무속장단을 중심으로, 다른 하나는 농악장단이 그 것이다. 무속장단의 경우 경기도당굿과 진도씻김굿의 가락을 중심으로, 농악장단의 경우 경기, 영남, 호남의 농악가락을 중심으로 연주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매되며 CD는 10월 19일, LP는 11월 15일 이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LP의 경우 300매 넘버링 한정판으로 출시해 소장가치를 더한다. 사물놀이 탄생 40주년을 맞이해 일본 전국 순회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장에서도 음반 구매가 가능하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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