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울림'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강진서 12~14일

김영선 기자 2018. 10. 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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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5회째를 맞은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남도에서 퍼지는 맛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오는 12~14일 전남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전시관에 마련된 별미방에서는 남도음식 명인들이 직접 알려주는 쿠킹 클래스가 매일 진행돼 전시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다.

남도음식 명인과 강진 대표 음식을 품격 있게 한 상 가득 담아낸 '남도밥상 한상차림'에서 남도음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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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밥상 한상차림 등 프로그램 다채
제23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가을햇살, 좋은사람, 그리고 남도음식'을 주제로 21일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음식 주제관을 둘러보고 있다.(전남도 제공)2016.10.21 /뉴스1 © News1

(무안=뉴스1) 김영선 기자 =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남도에서 퍼지는 맛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오는 12~14일 전남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지난 1994년부터 시작한 전국 최고의 음식 축제로, 올해는 남도음식의 가치를 현대적 의미로 해석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생동감 있는 축제로 변화를 시도한다.

생태 보고이자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른 강진만 생태공원을 최신 미디어 기술을 이용해 세련된 축제장으로 조성했다.

남도음식큰잔치에서는 추수감사 의미를 담아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22개 시·군 대표음식을 하늘에 바치는 상달제를 올린다.

남도음식전시관에서는 '뿌리에서 열매까지'라는 주제관, 명인관, 시·군관으로 구성해 다양한 상차림을 선보인다.

전시관에 마련된 별미방에서는 남도음식 명인들이 직접 알려주는 쿠킹 클래스가 매일 진행돼 전시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다.

전라남도-중국 저장성 교류 20주년을 기념한 '저장성 특별관'도 운영된다.

남도음식 피크닉홀에서는 22개 시·군의 고유한 단품 요리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소량, 소포장 판매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남도음식 명인과 강진 대표 음식을 품격 있게 한 상 가득 담아낸 '남도밥상 한상차림'에서 남도음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이틀간 하루 100명 한정으로 명인밥상과 강진밥상을 판매한다.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한 '강진만 갈대숲 1000인 오찬 초대'는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과 함께 음식 나눔의 의미를 전한다.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유명셰프와 남도음식 명인이 함께하는 '장바구니를 부탁해'에서는 관객이 의뢰한 남도의 싱싱한 식자재를 즉석에서 요리해준다.

셰프들의 명품 요리 시연 및 라이브 토크쇼 '남도 맛 선생', 눈으로 맛보는 '푸드 스타일링 아카데미', 어린이 음식 체험 '튼튼 먹거리 탐험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함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남도음식 경연대회는 음식명인, 초청 셰프, 관객들이 함께 참여해 관광객들의 기호에 맞는 새로운 남도의 단품요리를 발굴하는 대회로 진행된다.

강진군 음식‧관광 브랜드 시책 '강진만 노을장', 영롱한 빛깔의 강진청자 전시·판매관, 강진 음식과 명소를 둘러볼 '강진음식문화체험' 투어버스도 운영된다.

축제 참여 프로그램인 '남도밥상 한상차림', '1000인 오찬 초대', 'G-Festa', '강진 음식문화 체험 명소탐방' 등은 축제 누리집(www.남도음식문화큰잔치.com)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다.

ysun1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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