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열경쟁에다 홈쇼핑 판매에 밀려..탑항공 36년 만에 폐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쟁 과열에다 홈쇼핑 판매 등에 밀려 중소형 여행사가 잇따라 문을 닫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권 판매 전문 여행업체인 탑항공이 폐업했다.
이처럼 여행사의 잇따른 폐업은 중소형 여행업체가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경쟁은 심화했으나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수요가 늘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또 "항공권이나 허니문 등 다양한 전문 여행사들이 경쟁이 과열되는 와중에 트렌드 변화 등에 적응하지 못해 최근 몇 년 사이 많이 도산했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여행사의 잇따른 폐업은 중소형 여행업체가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경쟁은 심화했으나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수요가 늘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견여행사들도 수익을 내기도 힘든 상황”이라며 “최근에는 홈쇼핑이나 인터넷 기반 여행사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또 “항공권이나 허니문 등 다양한 전문 여행사들이 경쟁이 과열되는 와중에 트렌드 변화 등에 적응하지 못해 최근 몇 년 사이 많이 도산했다”고 덧붙였다.
탑항공 피해구제를 원하는 고객은 한국여행업협회에 피해구제를 신청하면 된다. /박동휘기자 slypdh@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