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 서경덕 교수와 함께 '아리랑' 국내외 알린다

김동환 2018. 10. 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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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과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힘을 모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을 국내외에 알린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손혜리)에서 제작한 4분 분량 영상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민요인 아리랑의 역사 및 종류, 아리랑에 쏟아지는 세계적인 관심 등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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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가수 션. 서경덕 교수 제공.


가수 션과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힘을 모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을 국내외에 알린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손혜리)에서 제작한 4분 분량 영상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민요인 아리랑의 역사 및 종류, 아리랑에 쏟아지는 세계적인 관심 등을 소개하고 있다.

션은 한국어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영상 제작에 함께 했으며, 유튜브를 포함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각종 SNS 계정에서도 널리 퍼지는 중이다.

영상은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제작됐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을 주제로 한 한국어 영상의 주요장면. 서경덕 교수 제공.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을 주제로 한 영어 영상의 주요장면. 서경덕 교수 제공.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션은 “대한민국 대표민요 아리랑을 소개하게 돼 영광”이라며 “국내외 네티즌이 아리랑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세계적으로 보존가치를 인정받는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이 점차 잊히는 것이 안타까워 영상을 통해 국내 및 해외로 널리 소개하고 싶었다”며 “세계 주요 언론사 300여 곳 트위터 계정에 영어 영상을 첨부했고, 50여 개국 대표 한인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올려 유학생 및 재외동포에게도 널리 알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6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아리랑 공연을 시작으로 판소리, 농악, 줄타기 등 유네스코에 등재된 12개 종목의 공연을 한 달간 펼친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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