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부 대수술 예고..강경화 "차관급·1급 공관장 25% 없앤다"

2018. 10. 4.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4일 "업무 수요와 외교적 요소들을 감안해 차관급과 1급 상당 공관장 직위의 25%를 없애겠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진행한 내신 기자 대상 브리핑에서 "인사 혁신을 통해 현행 고위급 중심 인력 구조를 업무중심·실무중심으로 개편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장관은 이어 "실무인력 확충을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외교환경에 걸맞은 효율적 인력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정세 브리핑 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 등과 관련한 내신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4일 "업무 수요와 외교적 요소들을 감안해 차관급과 1급 상당 공관장 직위의 25%를 없애겠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진행한 내신 기자 대상 브리핑에서 "인사 혁신을 통해 현행 고위급 중심 인력 구조를 업무중심·실무중심으로 개편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장관은 이어 "실무인력 확충을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외교환경에 걸맞은 효율적 인력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강 장관은 "고위직 외무공무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일반직 공무원과 같이 1급 외무공무원의 신분 보장을 완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국회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반도 정세 브리핑 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 등과 관련한 내신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 jeong@yna.co.kr

그는 그러면서 "같은 맥락에서 엄격한 공관장 자격심사를 통해 부적격자가 공관장으로 임명되지 않도록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며 "현재 자격심사를 통해 20%가 넘는 공관장 후보자가 탈락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360도 다면평가 강화 등을 통해 리더십 역량과 청렴성, 도덕성 등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hapyry@yna.co.kr

☞ 구하라 "前남친이 함께 찍은 영상 보내며 협박"
☞ 불꽃 같은 삶을 산 파리의 '유진 초이' 이 사람
☞ "남친에게 몹쓸짓 당해" 40대 女 거짓 고소한 이유는
☞ '박치기 논란' 日가시마 권순태 "한국에 지고 싶지 않았다"
☞ "'탈세' 판빙빙 처벌, 상징적 사건…中연예계에 최후통첩"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