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군부대 인근서 술 취해 경찰 폭행한 미군 입건

2018. 10. 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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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술에 취해 길을 지나가던 시민과 불심검문 중이던 경찰을 때린 혐의(폭행·공무집행방해)로 미8군 소속 하사 A(3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0시 40분께 서울 용산구 미군 부대 인근 길 위에서 행인 3명을 때리고 도주하다가 불심검문을 하던 순경 B(28)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미군 헌병대에 A씨를 인계했으며, 미군 측과 협의를 거쳐 A씨를 조만간 소환해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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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폭력 범죄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현혜란 기자 = 서울 용산경찰서는 술에 취해 길을 지나가던 시민과 불심검문 중이던 경찰을 때린 혐의(폭행·공무집행방해)로 미8군 소속 하사 A(3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0시 40분께 서울 용산구 미군 부대 인근 길 위에서 행인 3명을 때리고 도주하다가 불심검문을 하던 순경 B(28)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미군 헌병대에 A씨를 인계했으며, 미군 측과 협의를 거쳐 A씨를 조만간 소환해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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