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나토 정책협의회 개최..나토 "한반도 비핵화 적극 협조"

2018. 10. 8.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 정부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는 지난 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나토 본부에서 제10차 정책협의회를 열어 한반도 비핵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8일 밝혔다.

우리측은 올해 3차례 개최된 남북정상회담 결과 및 북미 대화 진전 상황을 설명하고, 그간 나토가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일관된 지지를 보여준 것을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뤼셀서 10차회의 열려..사이버방위·對테러 협력도 강화키로
브뤼셀 나토 본부 [나토 홈페이지 캡쳐=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우리 정부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는 지난 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나토 본부에서 제10차 정책협의회를 열어 한반도 비핵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8일 밝혔다.

우리측은 올해 3차례 개최된 남북정상회담 결과 및 북미 대화 진전 상황을 설명하고, 그간 나토가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일관된 지지를 보여준 것을 평가했다.

이에 대해 나토 측은 앞으로도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적극 협조해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또 작년 11월 개정 체결한 한-나토 개별파트너십 협력프로그램(IPCP)을 기반으로 사이버 방위, 대테러 등 분야별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회의에 양측 수석대표로 권기환 외교부 국제기구국장과 알레한드로 알바르곤잘레스나토 정무·안보정책 담당 사무차장보가 각각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2006년 나토 글로벌 파트너국으로 참여한 이래 2008년부터 나토와의 정책협의회를 매년 개최해왔다.

jhcho@yna.co.kr

☞ '부장검사 암벽등반 추락사' 40대 일행 과실치사 입건
☞ 굿 배우러 왔다던 여제자, 3개월 뒤 법당 싹쓸이
☞ 제주 어린이 5명 납치·학대 40대, 전과 13범으로 확인
☞ "제천서 여중생 끌고다니며 집단폭행"…당국 조사 나서
☞ 구하라 전 남친측 "리벤지 포르노 아냐, 유포 시도 없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