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수사외압 없었다"..권성동·염동열 무혐의
전민재 2018. 10. 9. 11:25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의혹을 받은 자유한국당 권성동·염동열 의원과 검찰 고위 간부들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된 권성동·염동열 의원과 최종원 전 서울남부지검장을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수남 전 검찰총장과 이영주 전 춘천지검장에 대해서도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검찰은 두 국회의원의 경우 검찰에 압력을 행사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밝혔고, 최종원 전 검사장 등 검찰 내부 인사들의 지시 역시 위법하거나 부당하다고 볼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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