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장애인이 동등하게'..서울시 장애인 인권증진 공청회

이재상 기자 2018. 10. 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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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1일 서울 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실에서 장애인, 인권분야 전문가, 일반시민 이 참여하는 '장애인 인권증진 2기 기본계획' 수립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기 기본계획은 '서울특별시 장애인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플랜이다.

지난 5년 간 장애인의 인권보장에 주력했던 서울시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할 2기 기본계획을 통해 '모든 장애인이 동등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는 어울림공동체 실현'을 이끌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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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 © News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서울시는 11일 서울 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실에서 장애인, 인권분야 전문가, 일반시민 이 참여하는 '장애인 인권증진 2기 기본계획' 수립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기 기본계획은 '서울특별시 장애인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플랜이다. 향후 5년 간 서울시 장애인 인권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추진과제를 마련하는 인권분야의 청사진이다.

지난 5년 간 장애인의 인권보장에 주력했던 서울시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할 2기 기본계획을 통해 '모든 장애인이 동등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는 어울림공동체 실현'을 이끌고자 한다.

2기 기본계획은 모든 장애인의 자립과 지역사회 참여를 보장하는 정책방향으로 설정됐으며 4개 분야‧14개 중점과제로 큰 틀을 만들었다. 즉 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서울 Δ모든 장애인이 보장받는 서울 Δ모든 장애인이 누리는 서울 Δ모든 장애인이 함께하는 서울을 목표로 한다.

공청회에는 장애인 인권전문가와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공청회를 통해 나오는 의견을 수렴해 오는 12월 서울시 장애인 인권증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한다. 내년 1월 최종 기본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공청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은 장애인 인권증진 기본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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