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여당이지만 정부 잘잘못 객관적으로 검토할 것"

조현의 기자 2018. 10. 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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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10일 "우리가 여당이지만 정부가 잘하는 일과 못 하는 일을 객관적으로 냉정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도 "야당이 국감을 통해 터무니없는 과장과 왜곡을 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아주 냉정히 지적해 국민이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국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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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조현의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제막식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10일 "우리가 여당이지만 정부가 잘하는 일과 못 하는 일을 객관적으로 냉정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매를 아끼면 자식을 망친다'는 얘기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감을 통해 민의가 잘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민생·경제·평화·개혁을 중심으로 (정부가) 그동안 해왔던 일을 평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도 "야당이 국감을 통해 터무니없는 과장과 왜곡을 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아주 냉정히 지적해 국민이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국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도 "타당한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는 국감이 돼야 한다"며 "근거 없는 비방이나 막무가내식 정치공세, '아니멸 말고 식' 폭로가 없는 국감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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