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동홍천·솜반천·효돈천 길 '아름다운 탐방로 100선'

좌승훈 2018. 10. 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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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동홍천길, 연외천 솜반천길, 효돈천 탐방로가 국토교통부와 한국하천협회가 주관한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지방자치단체 공모 152선, 하천협회 추천 111선 등 총 263개 탐방로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와 한국하천협회가 공동으로 현장조사와 경관·생태·하천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우수한 하천 길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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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한국하천협회 선정
환경생태분야·수변경관 빼어나
서귀포시 연외천 솜반천 길.

[제주=좌승훈 기자] 서귀포시는 동홍천길, 연외천 솜반천길, 효돈천 탐방로가 국토교통부와 한국하천협회가 주관한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지방자치단체 공모 152선, 하천협회 추천 111선 등 총 263개 탐방로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와 한국하천협회가 공동으로 현장조사와 경관·생태·하천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우수한 하천 길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선정 분야는 다양한 동·식물의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길인 생태환경 분야를 비롯해 수변경관, 역사·문화 등이다.

서귀포시 동홍동천 길

서귀포시 내에서는 생태환경 분야에 동홍천길, 수변경관 분야에 연외천 솜반천길과 효돈천 탐방로가 선정됐다.

국가 하천 없이 지방 하천만으로 3곳이 선정된 지자체는 서귀포시가 유일하다.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로 선정되면 하천 주변의 다양한 생태환경, 역사·문화경관을 탐방 할 수 있는 도로 등 기반 조성이 이뤄진다. 또 국토교통부에서 발간하는 화보집에 게재디고, 우리강 이용 도우미 포털 사이트에 등재된다.

김형섭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 수변 공간 재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하천정비사업이 매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태계 보전과 수질환경 개선, 관광자원화에 중점을 두고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효돈천 탐방로.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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