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Fifty+ >1인당 年 210만원 지원받아 성공적인 노인일자리 사례로

이경택 기자 입력 2018.10.12. 15:50 수정 2018.10.12. 15:53

실버애견카페 '공감&펫'을 운영하고 있는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은 2009년 경기도가 선정한 노인일자리 사업기관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실버애견카페 외에도 지역일손 도우미 등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인력파견형 사업단'(1인당 연 15만 원 사업비), 민간기업의 3개월 인턴기회 제공 후 계속 고용을 유도하는 '시니어인턴십'(1인당 연 최대 300만 원 인건비), 다수의 고령자를 고용해 운영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고령자 친화기업'(최대 3억 원 이내 사업비), 기업에 노인일자리 창출, 유지에 필요한 간접비용을 지원하는 '기업연계형'(1인당 연 최대 250만 원 사업비)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은

실버애견카페 ‘공감&펫’을 운영하고 있는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은 2009년 경기도가 선정한 노인일자리 사업기관이다.

지난 2016년 경기복지재단 내 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인 ‘반려동물 돌보미 사업’ 공모를 통해 4개의 운영 기관을 선정했다. 그때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이 황송노인종합복지관, 구리시니어클럽, ㈜아가펫토탈서비스와 함께 최종적으로 선정돼 지난 2017년 12월에 실버애견카페 ‘공감&펫’의 문을 열었다.

현재 카페는 성남시의 예산 지원과 자체 수익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으로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실버애견카페 ‘공감&펫’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지원하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가운데서도 시장형사업단, 그중에서도 ‘제조판매형’에 해당한다. 시장형사업단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에서 일정기간 사업비 또는 참여자 인건비 일부를 보충 지원하고, 추가 사업 수익을 더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연중 운영하게 된다.

현재 ‘공감&펫’은 애견카페, 애견주간보호, 애견 목욕 등 반려동물 카페 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는 시장형 사업단 예산 지원 기준에 따라 참여자 1인당 연간 210만 원의 예산을 지자체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돼 있으며, 반려견과 함께 생활해본 경험이 있는 어르신을 우대한다.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바리스타 1명과 반려동물관리사 1명이 근무하고 있다.

대부분 바리스타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거나, 성남시를 통해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가 많다.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은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로부터 경기도 내 4개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취득 무료교육 과정도 운영했다.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 사업2팀 김지은 사회복지사는 “고령화와 반려동물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적합한 사업 모델을 찾던 중 실버애견카페를 운영하게 됐다”며 “일하시는 어르신들은 물론 방문객들의 만족도도 높아 성공적인 노인일자리 사례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실버애견카페 외에도 지역일손 도우미 등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인력파견형 사업단’(1인당 연 15만 원 사업비), 민간기업의 3개월 인턴기회 제공 후 계속 고용을 유도하는 ‘시니어인턴십’(1인당 연 최대 300만 원 인건비), 다수의 고령자를 고용해 운영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고령자 친화기업’(최대 3억 원 이내 사업비), 기업에 노인일자리 창출, 유지에 필요한 간접비용을 지원하는 ‘기업연계형’(1인당 연 최대 250만 원 사업비)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이경택 기자 ktlee@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