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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위반' 오토바이 피하려다.."아이 16명 다쳐"

이문현 입력 2018.10.12. 19:31 수정 2018.10.12. 20:09

[뉴스데스크] ◀ 앵커 ▶

어린이집 원생 16명을 태운 통학버스가 신호를 위반한 오토바이를 피하려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아이들이 안전벨트를 하고 있었지만 일부 아이들은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이문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직진 차선에 있던 오토바이가 갑자기 좌회전을 하더니, 버스전용차선을 달려오던 어린이집 통학버스와 그대로 충돌합니다.

오토바이를 피하기 위해 급하게 핸들을 왼쪽으로 돌린 통학버스는 중심을 잃어 중앙차선을 넘었고, 반대편 갓길에 주차한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버스 안에는 어린이집 원생 1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복궁에서 현장학습을 마치고 어린이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

[최순자/목격자] "기사님이 오토바이를 피하려고 확 트는 바람에 차가 이쪽으로 몰려 들었거든요. 아기 하나는 이마가 좀 많이 다치고…"

이 사고로 7살 김 모 군 등 원생 16명을 포함해 버스 운전기사 59살 이 모 씨 등 총 19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원생 16명 중 13명은 간단한 진료 후 집으로 돌아갔지만, 김 군 등 3명은 사고 충격으로 앞 좌석에 부딪히는 바람에 이마가 찢어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원장] "경찰이나 소방관이 (저한테) 인원도 초과 안 됐고, 안전벨트 100% 다 매고 그래서 원장님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경찰은 "아이들이 안전벨트를 하고 있어 사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직진 신호에서 오토바이가 갑자기 좌회전을 하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오토바이 운전자가 퇴원을 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문현입니다.

이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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