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 '단원 연주회 티켓 판매 실적 평가' 시비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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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합창단이 단원들을 연주회 티켓 판매 실적으로 평가해왔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앞서 국립합창단이 단원들의 티켓 판매액을 점수로 매겨 성과급을 지급했고, 이는 티켓을 팔아야 성과급을 받는 내부 규정 때문이라고 주장이 불거졌다.
하지만 국립합창단은 "단원 성과급 지급이 티켓 판매를 기준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한 예로 2018년 1분기와 2분기 각각 티켓 판매액이 0원인 단원 이 성과급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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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국립합창단이 단원들을 연주회 티켓 판매 실적으로 평가해왔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앞서 국립합창단이 단원들의 티켓 판매액을 점수로 매겨 성과급을 지급했고, 이는 티켓을 팔아야 성과급을 받는 내부 규정 때문이라고 주장이 불거졌다.
국립합창단에 따르면 단원의 매 분기별 성과급을 지급하기 위한 평정은 100점을 기준으로 '기여도 평정 30점' '복무 평정 40점' '가점 30점'으로 이뤄졌다.그런데 이 중 단원들의 '티켓 판매액'은 '가점 30점'에 해당하는 여러 평가 항목 중 '합창단 제반활동 기여'(5점) 항목에 포함돼 있기는 하다.
하지만 국립합창단은 "단원 성과급 지급이 티켓 판매를 기준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한 예로 2018년 1분기와 2분기 각각 티켓 판매액이 0원인 단원 이 성과급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다만 "단원 성과급 평정 요소 중 일부라도 '티켓 판매액'이 포함돼 있는 것은 잘못된 관행으로 이를 즉시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의중 예술감독은 "단원 성과급 평정과 관련 '티켓 판매' 항목의 불합리함을 당장 시정할 것"이라면서 "이외에도 국립합창단 내부에 관행으로 여겨지던 또 다른 불합리한 사항이 있다면 이들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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