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文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 60%대 초반 '유지'-리얼미터

안재용 기자 2018. 10. 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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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등락 이유=리얼미터는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과 2차 북미정상회담, 김정은 위원장의 교황초청의사 보도, 문 대통령의 유럽순방 등 긍정적 요인과 강 외교부장관의 5.24조치 해제 검토, 트럼프 미 대통령의 승인 발언, 단기 일자리 확대 논란 등 부정적 요인이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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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민주 44.8%·한국 19.3%·정의 9.5%·바른미래 6.1%·평화 2.2%
자료=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과 2차 북미정상회담 소식 등 긍정적 요인과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5.24조치 해제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승인 발언 등 부정적 요인이 혼재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 지지율=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나흘 간 조사해 15일 발표한 10월2주차 국정수행 지지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0.8%포인트 하락한 61.9%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2%포인트 내린 31.4%를 나타냈다. '모름/무응답'은 1%포인트 증가한 6.7%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등 영남과 서울, 50대에서 소폭 상승했다. 충청권과 경기인천, 호남, 20대, 30대, 60대 이상, 보수층, 진보층, 중도층에서는 내렸다.

◇등락 이유=리얼미터는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과 2차 북미정상회담, 김정은 위원장의 교황초청의사 보도, 문 대통령의 유럽순방 등 긍정적 요인과 강 외교부장관의 5.24조치 해제 검토, 트럼프 미 대통령의 승인 발언, 단기 일자리 확대 논란 등 부정적 요인이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지율에 변동을 줄만한 큰 요소가 없었다는 설명이다.

자료=리얼미터


◇정당 지지율=같은 기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0.8%포인트 내린 44.8%을 기록했다. 2주 연속 하락세지만 그 폭은 크지 않았다.

자유한국당은 1.4%포인트 내린 19.3%로 20%선 아래로 내렸다. 정의당은 1.6%포인트 반등하며 9.5%를 나타냈다.

바른미래당은 0.1%포인트 오른 6.1%, 민주평화당은 0.7%포인트 내린 2.2%를 기록했다.

기타정당은 0.3%포인트 내린 2.1%, 무당층은 1.5%포인트 오른 16%다.

◇조사 개요=지난 8~12일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진행한 10월2주차 주간 집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378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2004명이 최종 응답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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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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