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수사, 이재명 지사 부인 김혜경 경찰 소환 일정 조율 中

김형식기자 2018. 10. 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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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에 대한 비난 글 등을 올려 내부로부터 문제가 된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15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혜경궁 김씨' 계정 수사와 관련해 이재명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 측과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혜경궁 김씨' 계정 수사는 해당 계정이 이재명 지사 부인 김혜경 씨의 이름 영문 이니셜과 같다는 이유 등으로 김혜경 씨의 계정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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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에 대한 비난 글 등을 올려 내부로부터 문제가 된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경찰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5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혜경궁 김씨' 계정 수사와 관련해 이재명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 측과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월 이정렬 변호사는 '혜경궁 김씨' 계정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김 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혜경궁 김씨' 계정인 '@08__hkkim'의 계정 정보에 나타나는 휴대전화 끝 번호 두 자리와 이메일 주소 등을 토대로 볼 때 해당 계정주는 김 씨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출처=JTBC 뉴스화면 캡처]

'혜경궁 김씨' 계정 수사는 해당 계정이 이재명 지사 부인 김혜경 씨의 이름 영문 이니셜과 같다는 이유 등으로 김혜경 씨의 계정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한편,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당시 이재명 사건을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처음 고발했던 전해철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발 취하를 결정하게 됐다"며 고발을 취하한 바 있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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