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된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발굴 이르면 22일 재개

여태경 기자 2018. 10. 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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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발굴이 이르면 22일부터 재개된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북측의 민족화해협의회가 15일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발굴을 22일부터 재개하자는 의견을 남북역사학자협의회에 알려왔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4일부터 6일 평양에서 개최된 10·4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에 정부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해 북측에 개성 만월대 공동발굴의 재개를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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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민족화해협의회 15일 재개 의견 알려와
개성 만월대 전경.(문화재청 제공)

(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 제8차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발굴이 이르면 22일부터 재개된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북측의 민족화해협의회가 15일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발굴을 22일부터 재개하자는 의견을 남북역사학자협의회에 알려왔다고 밝혔다.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발굴은 지난달 27일부터 재개하는 것으로 합의됐으나 북측에서 이틀전 발굴인력 준비 부족 등 행정적인 이유로 발굴조사 재개 연기를 요청했다.

정 청장은 4일부터 6일 평양에서 개최된 10·4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에 정부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해 북측에 개성 만월대 공동발굴의 재개를 제안한 바 있다.

개성 만월대 공동조사단은 만월대 중심건축군 서편 축대 구간을 중심으로 발굴을 재개할 예정이며 착수식 일정 등 세부사항은 통일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har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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