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가짜뉴스특위 "허위정보 콘텐츠 '유튜브'서 삭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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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가짜뉴스특별대책위원회가 구글코리아에 허위 정보를 담은 콘텐츠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삭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SNS와 포털 등에서 제한 없이 유통되는 허위 조작정보의 심각성이 매우 크다"면서 "구글의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 위배되는 콘텐츠들이 있어 삭제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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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가짜뉴스특별대책위원회가 구글코리아에 허위 정보를 담은 콘텐츠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삭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 등은 오늘(15일) 서울 구글코리아 사무실을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협조공문을 전달했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SNS와 포털 등에서 제한 없이 유통되는 허위 조작정보의 심각성이 매우 크다"면서 "구글의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 위배되는 콘텐츠들이 있어 삭제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또 "글로벌 기업을 비롯한 국내외 인터넷 사업자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환기시키려는 것"이라며 "구글코리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민주당 가짜뉴스특위는 7월부터 최근까지 자체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가짜뉴스' 게시물 968건의 내용을 검토한 결과 허위 조작된 내용이라고 판단되는 146건의 분류를 마쳤으며 이 가운데 104건이 '유튜브' 콘텐츠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해당 콘텐츠들이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북한군 침투, 문재인 대통령 건강 이상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코리아 측은 민주당의 삭제 요청에 대해 "신중히 검토한 뒤 필요하다면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태흠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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