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옥 "민주화 시설, 현충시설에 포함해서는 안 돼"

2018. 10. 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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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국민권익위원회, 국가보훈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태옥 의원이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에게 민주화 시설 및 현충시설에 대한 질의를 하고 있다.

정 의원은 질의에서 현충시설은 주로 외적이나 남침 등에 의해 희생당한 분들에 대한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시설로 국민적인 이견이나 이념적 편향성 없이 받아들여지나 민주화 시설은 종류에 따라 국민적 이견과 이념적 편향성에 따른 큰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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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6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국민권익위원회, 국가보훈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태옥 의원이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에게 민주화 시설 및 현충시설에 대한 질의를 하고 있다.

정 의원은 질의에서 현충시설은 주로 외적이나 남침 등에 의해 희생당한 분들에 대한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시설로 국민적인 이견이나 이념적 편향성 없이 받아들여지나 민주화 시설은 종류에 따라 국민적 이견과 이념적 편향성에 따른 큰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민주화 시설을 현충시설에 포함하는 법 제정은 "국민적 갈등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고 정 의원은 지적했다. 2018.10.16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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