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거주 美남성, SNS 통한 IS 지원 혐의로 체포

강민경 기자 2018. 10. 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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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리노이주(州) 시카고에 거주하는 30대 전문직 남성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를 지원한 혐의로 연방 검찰에 체포됐다고 CBS방송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BS는 용의자인 아슈라프 알사푸(34)가 지난 17일 자택에서 체포됐다고 전했다.

알사푸는 IS를 물질적으로 지원하려고 음모를 꾸민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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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과학 석사학위 있는 전문직 남성으로 밝혀져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일리노이주(州) 시카고에 거주하는 30대 전문직 남성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를 지원한 혐의로 연방 검찰에 체포됐다고 CBS방송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BS는 용의자인 아슈라프 알사푸(34)가 지난 17일 자택에서 체포됐다고 전했다. 알사푸는 블루볼트솔루션이라는 업체에서 정보기술 전문가로 재직 중이었다.

알사푸는 IS를 물질적으로 지원하려고 음모를 꾸민 혐의로 기소됐다.

연방 검찰은 그가 이라크에서 태어나 10년 전 미국으로 이주한 미국 시민권자이며 컴퓨터과학 분야에서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알사푸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유튜브 등 SNS 채널을 이용해 IS의 사상을 널리 퍼뜨리고 테러 공격을 수행할 첩보원들을 모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그가 IS에 충성을 맹세한 사이버 단체 카타브미디어파운데이션의 회원이며, 폭력 조직을 홍보하는 영상과 기사, 칼럼 등의 선전물을 온라인에 유포했다고 밝혔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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