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특별경비단, NLL 넘은 중국 고속보트 나포

정진욱 기자 2018. 10. 2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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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이천식)은 20일 오후 7시쯤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정선명령을 거부하고 달아난 중국 고속보트 1척을 나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천식 서해5도특별경비단장은 "서해5도 해양주권수호와 어민들의 어업활동의 안전을 위해 우리 수역에 침범한 불법외국어선에 대해서는 해군과 합동으로 강력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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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7시쯤경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정선명령을 거부하고 달아난 중국 고속보트의 모습.(서해5도특별경비단제공)2018.10.21/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이천식)은 20일 오후 7시쯤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정선명령을 거부하고 달아난 중국 고속보트 1척을 나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북서방 18.6km(10해리)에서 북방한계선(NLL) 이남 5.5km(3해리)침범, 약 1시간 동안 41km(22해리)을 정선명령에 불응하고 불법어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비단이 나포한 중국 8톤급 고속보트(중국 석도선적, 350마력, 승선원 6명)는 기존 불법조업 중국어선들(목선, 철선 등)과 다른 어법인 낚시대를 이용, 우럭과 노래미(70kg)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비단은 선장 및 선원들 대상으로 도주 경위와 불법조업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

이천식 서해5도특별경비단장은 “서해5도 해양주권수호와 어민들의 어업활동의 안전을 위해 우리 수역에 침범한 불법외국어선에 대해서는 해군과 합동으로 강력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 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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