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표적 수출산업으로 성장한 K뷰티, 4년만에 4배로 성장

2018. 10. 22.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장품이 우리나라 수출의 새 원동력으로 성장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코트라(KOTRA)가 발간한 '2018 글로벌 화장품 산업 백서'에 따르면 2017년 화장품 수출은 49억6천만달러로 2013년의 4배로 증가했다.

2017년 중화권 수출은 32억6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12.5% 증가했다.

중화권이 가장 크지만 동남아(5억3천만달러·39%↑), 북미(4억7천만달러·29.8%↑), 유럽(1억6천만달러·51.3%↑)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뷰티, 4년만에 4배로 성장(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화장품이 우리나라 수출의 새 원동력으로 성장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코트라(KOTRA)가 발간한 '2018 글로벌 화장품 산업 백서'에 따르면 2017년 화장품 수출은 49억6천만달러로 2013년의 4배로 증가했다.

올해 1∼9월 누적 수출은 46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31.4% 늘었다.

2017년 화장품 수출 규모는 자동차부품의 19.4%, 가전의 51.0%, 휴대폰의 64.9%에 달했다.

화장품 수출 지역도 다변화하고 있다.

2017년 중화권 수출은 32억6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12.5% 증가했다.

중화권이 가장 크지만 동남아(5억3천만달러·39%↑), 북미(4억7천만달러·29.8%↑), 유럽(1억6천만달러·51.3%↑)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코트라는 우리 기업이 글로벌 화장품 산업을 주도하는 혁신, 인기 제품 개발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K뷰티 인기에 힘입어 우리나라의 화장품 기업(제조·판매)이 2012년 2천458개에서 2017년 1만1천834개로 증가했다.

코트라는 화장품 산업이 다품종 소량생산 중심으로 인력투입이 많아 해외진출 활성화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종춘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K뷰티는 얼마 전 사드 영향과 일부 기업의 경영 애로 소식에도 불구하고 일부 주력 산업에 의존하는 우리 수출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bluekey@yna.co.kr

☞ 10주년 미미시스터즈, 신비주의 벗고 잘 죽는 법 찾다
☞ 장례식장서 '의문의 태아시신' 60여구 발견…"충격적"
☞ '헤어진 뒤 잘 지내 보여'…살인미수로 끝난 비뚤어진 사랑
☞ 홋카이도 앞바다 北선적 추정 선박과 백골 시신이
☞ '불친절해서…' 강서PC방 살인 피의자 정신감정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