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어록]낙하산 인사.."우리도 과거에 많이 해봤어요.해봐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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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이 장상현 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 이하 IK) 대표 선임에 대해 '낙하산 인사' 의혹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닌 '셀프 디스' 발언을 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영향)미치지 않았다"고 반박하자 이 의원은 "심사위원도 7명 중 5명만 참석했는데, 그 중 3명이 (장성현 대표에) 다 1등을 줬다"고 공세를 더했다.
한편 이 의원은 IK대표 채용과정 관련 감사원 감사 요구 안건을 산자중기위원장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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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인사지 뭐에요…우리도 과거에 많이 해봤어요. 했기때문에 아는거에요!"(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이 장상현 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 이하 IK) 대표 선임에 대해 '낙하산 인사' 의혹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닌 '셀프 디스' 발언을 했다.
인베스트코리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하 코트라) 내 외국인투자유치 전담기구다. 지난 9월 취임한 장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 장남인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의 맏사위다.
이 의원은 "(당시 함께 지원한) 대기업 임원급 이상. 스위스연방은행 임원, 글로벌기업 한국지사장 등 화려한 이력자를 제치고 된 건 낙하산 인사지 뭐냐"며 "(윗선의) 영향이 미쳤다"고 주장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영향)미치지 않았다"고 반박하자 이 의원은 "심사위원도 7명 중 5명만 참석했는데, 그 중 3명이 (장성현 대표에) 다 1등을 줬다"고 공세를 더했다.
특히 이 의원은 언성을 높이는 과정에서 "우리도 과거에 많이 해봤어요. 했기때문에 아는거에요"라고 호통을 쳤고, 일부 야당 의원들은 "하아.."하며 자조섞인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 의원은 IK대표 채용과정 관련 감사원 감사 요구 안건을 산자중기위원장에게 요청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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