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암살범 처단 '정의봉' 식민지역사박물관에 보존된다

2018. 10. 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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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암살범 안두희 전 육군 소위를 처단하는 데 쓰인 이른바 '정의봉'(사진 왼쪽)이 식민지역사박물관에 보존된다.

23일 민족문제연구소에 따르면 백범 암살범을 응징한다며 1996년 안두희 전 육군 소위를 살해한 박기서씨는 당시 사용한 정의봉을 24일 식민지역사박물관에 기증하기로 했다.

버스 기사였던 박 씨는 1996년 10월 23일 오전 인천시 중구 신흥동에 있는 안두희의 집을 찾아가 정의봉을 휘둘러 그의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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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백범 김구 암살범 안두희 전 육군 소위를 처단하는 데 쓰인 이른바 '정의봉'(사진 왼쪽)이 식민지역사박물관에 보존된다. 23일 민족문제연구소에 따르면 백범 암살범을 응징한다며 1996년 안두희 전 육군 소위를 살해한 박기서씨는 당시 사용한 정의봉을 24일 식민지역사박물관에 기증하기로 했다. 정의봉은 홍두깨와 같은 기다란 나무 몽둥이처럼 생겼다. 길이는 40㎝다. 안두희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지 1년이 채 안 된 1949년 6월 26일 서울 서대문 부근 경교장에서 권총을 쏴 김구 선생을 살해했다. 버스 기사였던 박 씨는 1996년 10월 23일 오전 인천시 중구 신흥동에 있는 안두희의 집을 찾아가 정의봉을 휘둘러 그의 목숨을 끊었다. 2018.10.22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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