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는 가게 계속 나오는데..정부는 단기 일자리만 몰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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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야당은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등 일자리 정책을 집중 질타했다.
자유한국당 이철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자중기위 국감에서 "한 집 건너 문 닫는 가게가 생기고 폐업하면서 기업을 하기 좋은 환경을 찾아 해외로 망명을 떠나는 가슴 아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 현실이 전 정부나 전전 정부의 정책 탓이라고 돌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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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야당은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등 일자리 정책을 집중 질타했다.
자유한국당 이철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자중기위 국감에서 “한 집 건너 문 닫는 가게가 생기고 폐업하면서 기업을 하기 좋은 환경을 찾아 해외로 망명을 떠나는 가슴 아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 현실이 전 정부나 전전 정부의 정책 탓이라고 돌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심하는 중기진흥공단 이사장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12개 기관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 허정호 선임기자 |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정책을 옹호하며 기관별 정책질의에 집중했다. 우원식 의원은 “자영업 부채가 600조원에 달해 매우 심각한 상황인데 문재인정부가 이들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부실 채권을 정리하기로 한 것은 잘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당 홍의락 의원은 “벤처기업에 모험적으로 투자하는 자본이 없는데 기술보증기금이 조금 더 과감하게 투자를 유치해야 한다”며 벤처 투자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을 촉구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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