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시설관리센터 채용비리 적발..6명 부정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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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직원 채용 절차를 어기고 특정 지원자를 부정 합격시킨 혐의로 부산항만공사 위탁기관인 부산항시설관리센터 본부장 김 모 씨 등 전, 현직 임원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2014년부터 3년 동안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로부터 부탁을 받거나 임원의 지위를 이용해 자격증 없는 응시자를 서류전형에 합격시킨 후 면접에서 고득점을 주는 방법 등으로 친인척 등 6명을 부정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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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직원 채용 절차를 어기고 특정 지원자를 부정 합격시킨 혐의로 부산항만공사 위탁기관인 부산항시설관리센터 본부장 김 모 씨 등 전, 현직 임원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2014년부터 3년 동안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로부터 부탁을 받거나 임원의 지위를 이용해 자격증 없는 응시자를 서류전형에 합격시킨 후 면접에서 고득점을 주는 방법 등으로 친인척 등 6명을 부정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센터의 직원 채용 때 필기시험이 없어 임원들이 서류 채용 결과를 뒤집거나 직접 면접에 참여해 부적격자를 뽑는 등 채용 과정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황현규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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