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보온성·착용감 강화한 '수지패딩'

김하경 2018. 10. 25.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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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스러운 실루엣으로 `수지 패딩`으로 유명한 K2의 아그네스 패딩 스노우 컬러. [사진제공 = K2]
롱패딩이 올겨울 패션 트렌드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보온성이 뛰어나고 소재·디자인·핏에 따라 다양한 룩으로 연출할 수 있기 때문. 이에 아웃도어 업계는 보온성과 스타일을 강화한 롱패딩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지난해 '수지패딩'으로 완판 행진을 기록한 아그네스, 포디엄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이번 시즌 K2가 선보인 롱패딩은 보온성과 착용감을 강화하고 다채로운 컬러, 핏감, 퍼 등을 적용한 다양한 스타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수지패딩'으로 화제를 모은 아그네스는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한 롱패딩으로, 무릎까지 오는 긴 기장과 100% 구스 충전재, 풍성한 라쿤 퍼를 적용해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올해 출시된 아그네스는 구스 충전재를 7% 추가하고 핑크와 블루 퍼를 적용하는 등 보온성과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목이 닿는 부위에 블랙 색상의 기모 소재 안감을 덧대고, 패딩 내부에 소프트 터치 안감을 적용해 보온성뿐 아니라 착용감이 뛰어나다.

또 아그네스는 박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코쿤핏 스타일로 세련미를 더했고 패딩 특유의 부한 느낌을 줄여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다. 살아 있는 동물에게서 털을 강제 채취하지 않은 '책임 다운 기준(RDS)'을 인증받은 구스 충전재를 사용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아그네스는 블랙, 네이비, 스노우, 카키 총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고, 제품마다 핑크, 블루 등 각기 다른 컬러의 퍼를 적용해 디자인 포인트를 강조했다. 가격은 43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이와 함께 아그네스 블랙 색상에 고급스러운 폭스 퍼가 적용된 아그네스 폭스도 출시됐다. 가격은 49만9000원.

김형신 K2 마케팅팀장은 "수지패딩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아그네스를 더욱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하게 업그레이드했다"며 "올겨울도 K2 대표 제품으로 여성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2는 겨울철 스테디셀러로 인기가 높은 야상 롱패딩도 함께 선보였다. K2가 출시한 '고스트 롱(GHOST Long)'은 데일리는 물론 여행이나 출퇴근 때도 유용하게 착용 가능한 야상형 롱패딩으로, 겨울철 방풍 차단 효과가 뛰어난 윈드스타퍼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김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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