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년 맞이한 쿠키런:오븐브레이크,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연이은 차트 역주행을 선보이며 런게임 장르를 지키고 있는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의 쿠키런:오븐브레이크가 출시 2주년을 기념해 금일(25일) 대규모 업데이트 '2주년! 쿠키들의 감사파티'를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수집한 쿠키들과 함게 상호작용하고 캐릭터에 대한 매력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쿠키 호감도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됐다.

호감도는 대화나 선물하기, 해당 쿠키의 플레이 누적 시간, 쿠키/짝꿍 펫/마법사탕 레벨업 등을 수행하며 높여갈 수 있으며, 호감 지수에 따라 쿠키별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다만 게임에 오래 접속하지 않을 경우 쿠키들과의 호감도도 일부 감소하기 때문에, 꾸준한 플레이가 필요하며, 현재 호감도를 쌓고 있는 쿠키는 리뉴얼된 메인 로비 화면을 통해 게임 접속 후 손쉽게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트로피 9,500개 이상의 고레벨 이용자들을 위한 시즌제 경쟁 시스템 ‘챔피언스 리그’도 개편됐다. 각기 다른 컨셉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총 3개의 아레나가 등장하며, 아레나별로 플레이할 수 있는 쿠키와 펫, 보물이 지정되는 등 변경된 룰이 적용됐다.

‘챔피언스 리그’ 상위 랭커들에게 주어지는 혜택도 추가됐다. TOP 3를 위한 특별한 공간인 명예의 전당을 통해 1, 2, 3등의 닉네임과 총 점수가 조각상과 함께 공개된다. 더불어 다음 시즌의 점수 정산 전까지 자신을 포함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나눠줄 ‘기원선물’의 아이템 종류와 개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명예 혜택도 주어진다. 시즌 중 한번이라도 골드 등급 이상을 획득한 이용자에게는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 입장권’이 제공되며, 향후 해당 티켓을 가진 이용자들 간의 치열한 경쟁도 펼쳐질 예정이다.

2주년을 기념한 새로운 쿠키도 추가ㅤㄷㅗㅆ다. ‘디제이맛 쿠키’는 일정 시간마다 나타나는 리듬 노트를 박자에 맞춰 획득하면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노트를 획득할 때마다 다른 음이 연주돼, ‘디제이맛 쿠키’ 특유의 경쾌한 재미를 경험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6가지 패드 젤리를 모두 획득하면 쿠키의 체력이 보다 천천히 감소하도록 도와주는 ‘젤리패드 펫’과 3색 꼬마 음표 젤리를 생성해 화음 점수를 추가 획득할 수 있게 하는 보물 ‘알록달록 무지개 헤드셋’도 만나볼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디제이맛 쿠키’와 ‘민트초코 쿠키’로 이용자들이 팀을 나눠 대결을 펼치는 세기의 음악 대결이 오는 11월 8일까지 열린다.

게임 내 이벤트 창에서 원하는 팀을 선택한 후 보유하고 있는 쿠키들의 호감도를 올리면, 대결 종료일 기준으로 최종 기록이 높은 팀을 선택한 이용자들에게 크리스탈, 최고급 쿠키 상자 열쇠 등 더 큰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팀 기여도에 따라 차등적으로 크리스탈과 영혼의 물약도 지급한다.

다음달 8일까지 2주년 케이크 만들기 이벤트도 펼쳐진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재료를 모아 2주년 케이크를 만들면 제작 횟수에 따라 크리스탈 선물을 선사한다. 해당 케이크를 쿠키들에게 선물할 경우 호감도를 보다 쉽게 올릴 수도 있다.

11월 26일까지는 인기 캐릭터인 ‘레몬맛 쿠키’와 ‘레몬전지 펫’을 최대 레벨로 보다 쉽게 성장시킬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미션에 참여하면 보상만으로도 충분히 해당 캐릭터의 최대 레벨에 도달할 수 있는 것. 이미 레벨을 모두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코인으로 대체해 보상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알록달록 무지개 헤드셋’ 보물을 반짝이게 닦아보자, 2주년 기념 두 배로 풍성한 출석부, 2주년 기념 레전드 ‘청룡 펫’ 증정 초대 이벤트, 크리스탈 페이백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글 / 게임동아 김남규 기자 <rain@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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