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한 30대 여성, 유치원생 14명에게 칼부림

박형기 기자 2018. 10. 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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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시의 한 유치원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일어나 유치원생 14명이 부상했다고 중국의 충칭TV가 26일 보도했다.

충칭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충칭시의 한 유치원 입구에서 여성 류모(39)씨가 유치원 아이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렀다.

한편 14명의 유치원생들은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아직까지 사망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고 충칭TV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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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들이 칼을 맞은 유치원생을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고 있다 - 위챗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충칭시의 한 유치원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일어나 유치원생 14명이 부상했다고 중국의 충칭TV가 26일 보도했다.

충칭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충칭시의 한 유치원 입구에서 여성 류모(39)씨가 유치원 아이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렀다.

류씨는 아침 체조를 하고 있는 원생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류씨는 남편과 심한 부부싸움을 한 뒤 화풀이로 유치원 원생들에게 칼부림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14명의 유치원생들은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아직까지 사망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고 충칭TV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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