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황교안 "경제 망가뜨리는 정책실험 계속..나라 걱정 많아"

구교운 기자 2018. 10. 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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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영입 대상으로 꼽히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28일 "멀쩡한 경제를 망가뜨리는 정책실험들이 계속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 순항 속에 우리 경제는 거꾸로 하강 국면에 들어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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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실패를 국가재정으로 덮으려 해..경제 제반 추락"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지난 9월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열린 '황교안의 답 - 황교안, 청년을 만나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자유한국당 영입 대상으로 꼽히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28일 "멀쩡한 경제를 망가뜨리는 정책실험들이 계속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 순항 속에 우리 경제는 거꾸로 하강 국면에 들어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황 전 총리는 "정책 실패를 국가재정으로 덮으려고 하지만 재정 퍼붓기만으론 일자리,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어렵다"며 "그러니 내수, 고용, 소비, 투자, 생산 등 경제의 제반 분야가 동반추락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로 인해 경제의 바닥을 받쳐주던 서민경제도 큰 타격을 입고 있고, 불평등과 소득 격차도 더욱 커져가고 있다. 정말 나라 걱정이 많이 된다"고 했다.

그는 전날 서울 영등포구의 한 벤처기업에서 열린 '청신호 포럼'을 언급하며 "20~30대 젊은이들 40여명이 모여 꿈과 비전, 해외진출, 창업, 세상을 변화시킬 사회적 영향력 등을 꿈꾸고 있다고 했다"며 "어려움 속엥서도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 청년들의 모습 속에 여전히 희망이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이들 청년들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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