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재명에 "점 빼느라 수고했다..업보 커질 것"

2018. 10. 29. 1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신체 특정 부위에 큰 점이 있다고 주장한 배우 김부선 씨가 29일 본인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 지사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씨는 지난 16일 아주대병원 의료진이 "이 지사의 신체검증 결과 (김부선 씨와 작가 공지영 씨) 녹취록에서 언급된 부위에 점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동그란 점이나 레이저 흔적, 수술 봉합, 절제 흔적이 없다"고 밝힌 데 대한 반박 차원에서 이 글을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부선 씨 페이스북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신체 특정 부위에 큰 점이 있다고 주장한 배우 김부선 씨가 29일 본인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 지사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점 빼느라 수고하셨네요. 그 점을 놓고 나랑 대화한 건 잊으셨나요? 거짓을 덮으려 또 다른 거짓말을 할수록 당신의 업보는 커져만 갈 텐데? 안타깝네요"라고 적었다.

김 씨는 지난 16일 아주대병원 의료진이 "이 지사의 신체검증 결과 (김부선 씨와 작가 공지영 씨) 녹취록에서 언급된 부위에 점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동그란 점이나 레이저 흔적, 수술 봉합, 절제 흔적이 없다"고 밝힌 데 대한 반박 차원에서 이 글을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신체검증에는 아주대병원 피부과와 성형외과 전문의가 1명씩 참여했다.

앞서 김 씨는 공지영 작가와 통화 중 "이 지사의 신체 특정 부위에 큰 점이 있다"고 했으며, 두 사람의 대화를 남은 녹취 파일 발췌본이 지난 4일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했다.

이에 공지영 씨는 지난 21일 녹취 파일 발췌본을 트위터에 게시한 인물을 고소했다.

kind3@yna.co.kr

☞ 호프집 사장 "시의원이 성추행"…알고보니 상습범
☞ 정신병력 아들이 어머니 무차별 폭행해 의식불명
☞ 10년간 감쪽같이 사지마비 행세…화장실 가다가 그만
☞ 총체적 난국 빠진 로마…시민들 "女시장 물러가라"
☞ 다저스 감독, 트럼프 비판 질문에 "소음과 같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