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인 코 깨문 셰퍼드 관리 20대女 과실치상 혐의 입건

이상휼 기자 2018. 10. 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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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견에게 입마개를 하지 않는 등 관리를 소홀히 해 행인을 다치게 한 20대 여성이 입건됐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29일 과실치상 혐의로 A씨(26·여)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7시43분께 동두천시 생연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A씨가 끌고 가던 4년생 셰퍼드가 행인 B씨(55)에게 덤벼들어 코를 물었다.

물기 전 셰퍼드가 B씨를 향해 짖었으나 A씨는 셰퍼드를 통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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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뉴스1) 이상휼 기자 = 맹견에게 입마개를 하지 않는 등 관리를 소홀히 해 행인을 다치게 한 20대 여성이 입건됐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29일 과실치상 혐의로 A씨(26·여)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7시43분께 동두천시 생연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A씨가 끌고 가던 4년생 셰퍼드가 행인 B씨(55)에게 덤벼들어 코를 물었다.

A씨는 목줄을 채웠으나 입마개를 씌우지 않았다. 물기 전 셰퍼드가 B씨를 향해 짖었으나 A씨는 셰퍼드를 통제하지 못했다.

A씨는 최근 지인으로부터 이 셰퍼드를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산책하던 중이었다.

B씨는 수술을 해야 하는 등 크게 부상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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