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폭스바겐, 이스라엘에 자율주행 호출 서비스 도입

이경탁 2018. 10. 3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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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자회사인 모빌아이가 폭스바겐 그룹, 챔피언 모터스와 함께 내년부터 이스라엘 최초의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 그룹 CEO는 "자율주행 전기차가 이스라엘 및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안전하고 깨끗하며 배기가스가 전혀 없는데다, 접근성이 좋고 편리한 모빌리티를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스라엘 지역 파트너 업체들인 모빌아이 및 챔피언 모터스와의 이번 파트너십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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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자회사인 모빌아이가 폭스바겐 그룹, 챔피언 모터스와 함께 내년부터 이스라엘 최초의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세 업체는 '뉴 모빌리티 인 이스라엘'이라는 합작 법인 설립을 추진,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았다. 폭스바겐 그룹은 전기차(EV)를 제공하고 모빌아이는 하드웨어, 주행 정책, 안전 소프트웨어 및 지도 데이터로 구성된 턴키 방식의 완전 자율주행 솔루션인 4단계 AV 킷(AV Kit)을 제공할 예정이다. 챔피언 모터스는 차량 운행 및 관제 센터의 운영을 담당한다.

이스라엘 정부는 법률 및 규제 분야 지원 제공, 인프라 접근 및 교통 데이터 공유를 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지원할 방침이다.

암논 샤슈아 모빌아이 CEO 겸 인텔 수석 부사장은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업체와 획기적인 모빌리티 서비스의 구현을 목표로 합작 법인을 추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서비스는 21세기 도시지역의 모빌리티 요구사항을 지능적이고 역동적으로 반영, 도시 내 모빌리티 및 주행거리 수요를 충족하면서 대기오염, 소음, 교통정체, 안전 등 직간접적으로 발생되는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 그룹 CEO는 "자율주행 전기차가 이스라엘 및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안전하고 깨끗하며 배기가스가 전혀 없는데다, 접근성이 좋고 편리한 모빌리티를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스라엘 지역 파트너 업체들인 모빌아이 및 챔피언 모터스와의 이번 파트너십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즈학 스와리 챔피언 모터스 회장은 "챔피언 모터스는 이스라엘 고객에게 이 분야 최고의 최첨단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자동차 기술,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며 "폭스바겐 및 모빌아이와 손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스라엘을 혁신의 첨단에 놓게 될 이번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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