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나오던 김경수 폭행한 50대 기소의견 검찰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특검 조사를 받고 귀가하던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폭행한 혐의(폭행)로 천 모(50) 씨를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천씨는 올해 8월 10일 오전 5시 20분께 서초구 '드루킹 특검' 사무실에서 두 번째 소환 조사를 받고 귀가하던 김 지사의 뒤통수를 한 차례 가격하고 뒷덜미를 강하게 잡아끈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서울 서초경찰서는 특검 조사를 받고 귀가하던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폭행한 혐의(폭행)로 천 모(50) 씨를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천씨는 올해 8월 10일 오전 5시 20분께 서초구 '드루킹 특검' 사무실에서 두 번째 소환 조사를 받고 귀가하던 김 지사의 뒤통수를 한 차례 가격하고 뒷덜미를 강하게 잡아끈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지사 지지자단체 측에서는 천씨를 상해 혐의로 처벌해야 한다며 고발장을 제출했으나, 경찰은 김 지사 측이 따로 상해 진단서를 제출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폭행 혐의로 이달 16일 검찰에 넘겼다.
김 지사는 따로 서초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지는 않았지만,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해달라"는 입장을 전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천씨는 특검 앞에서 김 지사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보수성향 집회 등을 생중계한 적 있는 유튜버로 알려졌다.
hyo@yna.co.kr
- ☞ '드디어 터졌다!' 손흥민 멀티골로 시즌 첫 득점포 가동
- ☞ 여고생 제자와 성관계 맺은 30대 기간제 교사 구속
- ☞ "카슈끄지, 도착 직후 목졸려 피살…시신 토막내 처리"
- ☞ "딸 살해범 엄벌해 달라" 춘천 연인살해 사건 유족 국민청원
- ☞ 양진호 회장 '아내 외도 의심' 폭행 사건으로 고소당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국립공원 야영장 티켓팅' 사라진다…추첨제로 전환 | 연합뉴스
- 남아공서 버스 50m 추락해 45명 사망…8세 소녀만 생존 | 연합뉴스
- 감귤 쪼아먹은 새 수백마리 떼죽음…"화가 나 농약 주입"(종합) | 연합뉴스
- [삶] "난 좀전에 먹었으니 이건 아들 먹어"…결국 굶어죽은 엄마 | 연합뉴스
- 마약 후 몸에 불 지른 주유소 직원…전신 화상 | 연합뉴스
- 76세 '터미네이터' 슈워제네거, 심장박동기 달았다 | 연합뉴스
- 백두산, 결국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종합) | 연합뉴스
- 이재명 유세현장서 흉기 품은 20대 검거…"칼 갈러 가던 길"(종합) | 연합뉴스
- 빵 제조일자가 내일?…中누리꾼 "타임머신 타고 왔나" 맹비난 | 연합뉴스
- 채팅앱서 만난 10대 성착취물 700여개 제작…이별 요구에 협박 | 연합뉴스